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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기(일명 기절놀이) 예방 안내 가정통신문
작성자 장영훈 등록일 2024.07.11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항상 본교 교육활동에 관심 가져 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경동맥을 누르거나 가슴을 압박하여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게 하는 ‘목조르기(일명 기절놀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험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가해학생들은 목조르기 행위를 장난으로만 생각하고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 이에 관해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입니다. 가정에서도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녀들이 목조르기(일명 기절놀이) 행위를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 부탁드립니다.


▶ 기절 놀이 (Choking game) 형태 및 위험(피해) 안내

 - 기도를 폐쇄해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일시적으로 실신시키는 폭력, 고문 행위이며 뇌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아 비정상적인 두뇌활동은 물론,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는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1. 형태-목에 중요한 부의를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누르거나 가슴을 압박하는데 이것은 종합격투기나 프로레슬링 등에서 볼 수 있는 기술 중 상대방을 품에 안는 자세로 목을 조르는 기술인 ‘리어 네이키드 초크 (Rear Naked Choke)' 와 유사하다. 이 기술은 목에 감은 팔로 상대의 경동맥을 압박, 뇌로 가는 피를 차단해 혼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2. 피해

  가. 저산소증 - 당하는 학생의 뇌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켜 비정상적 두뇌활동을 초래하며, 뇌 외에도 척추로 가는 혈관의 공급 또한 막아 척추기능 손상, 심장과 간, 콩팥의 세포에 산소 공급을 막아 세포 괴사, 심장마비나 급성 신세뇨관 괴사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나. 외상 - 실신 시에는 바닥으로 쓰러지게 되는데 이때 치아가 깨지거나 코에 금이 가고 뇌가 바닥을 향할 경우 뇌에 금이 갈 수 있으며 혼자 행할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다. 정신 - 피해자가 원치 않는 집단따돌림, 폭력 등의 상황에서 일어난다면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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